PCB 1024만불 순익…자산 규모 22억불 육박
PCB(퍼시픽시티뱅크)가 호실적을 이어갔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 순이익은 1024만 달러(주당 6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의 1068만 달러보다는 소폭 줄었다. 자산, 대출, 예금 등 은행의 외형도 성장세를 이었다. 총자산 규모는 22억 달러에 근접했다. 전년 동기의 20억5100만 달러보다 7%가 증가했다. 대출의 경우, 2021년 4분기와 비교해서 1% 불어난 17억2200만 달러였다. 총예금고 역시 직전 분기보다 2% 더 많은 19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도 지난해보다 각각 0.17%포인트가 상향됐다. 올 1분기 ROA는 1.92%였으며 NIM은 3.87%였다. PCB는 올 하반기 댈러스와 캐롤턴 지점 등 텍사스 2곳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팰팍) 등 총 3곳에 지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 이사회는 이날 주당 15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5월 13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20일이다. 진성철 기자순익 자산 총자산 규모 자산 대출 은행 이사회